[대한일보/2006.10.25/18면] 조선대 최영환 학생 대학생해외창업연수 연수생에 선발 첨부파일명을 클릭하시면 내용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최영환군(경영학부 4)이 중소기업청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원하는 대학생해외창업연수 연수생으로 선발됐다. 최군은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소장 조금배)가 실시한 2006년도 대학생 계절학기 창업강좌에서 우수생으로 선발된 최군은 일반 카페에 사진 스튜디오를 접목시킨 신개념 포토카페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총 62개 창업강좌 실시 대학 우수생 가운데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학생해외창업연수 연수생으로 선정됐다. 포토 스튜디오와 대중적인 카페를 결합한 포토 카페 Drama는 일반 카페에 포토 스튜디어가 있어 편안하게 차나 음료, 술을 마시면서 스튜디오에서 편하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이색카페다. 카페에 갖춰진 의상들로 자기만의 개성을 뽐내며 모델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사진을 찍은 후 인화 및 포토앨범시디(CD)를 제작해서 제공한다. 스튜디오에서 장비를 대여하거나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할 수도 있다. 최군은 전국에서 선발된 37명의 창업대학생들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UCLA)에서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창업연수를 받는다. 이번 해외연수는 미래 벤처기업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심사위원회가 선정해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발표하고 미국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자신이 개발한 아이템에 대해 진단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템에 문제가 있을 경우엔 클리닉도 받을 수 있으며 미주지역의 성공기업을 찾아가고 성공기업인들과도 만난다. 선진대학의 창업강좌 및 실무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청년 기업가정신과 성공 CEO의 자질을 함양하여 21세기 국가경제를 선도해 나갈 미래 창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이번 연수에 소요되는 왕복항공료를 포함한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한편 창업보육센터가 개설한 2006년도 대학생 계절학기 창업강좌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기업가 정신 함양을 통한 청년창업 촉진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 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지난 여름방학 계절학기를 이용해 실시됐다. 단기간 집중 운영되는 계절학기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내용을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의 사업계획 수립으로 설정했고, 중소기업 CEO 강의와 지방청에서 추천한 성공 CEO 및 대상 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교육의 현장감을 강화했다.